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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옛사람은 도를 위하여 광음을 헛되이 버리지 않았으며

옛사람은 도를 위하여 광음을 헛되이 버리지 않았으며,

잠이 오래 들어 깨어나지 않을까를 두려워 하였다.

잠으로 인해 도를 그르칠까 걱정하여 둥근 나무를 베개 삼아 잠을 잤다.

밤에 잠을 잘 때도 주재하는 주인이 되기 위하여,

몸을 활처럼 구부리고 오른손은 베개를 삼고 왼소으로는 이불을 삼아 잠을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