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사람은 도를 위하여 광음을 헛되이 버리지 않았으며,
잠이 오래 들어 깨어나지 않을까를 두려워 하였다.
잠으로 인해 도를 그르칠까 걱정하여 둥근 나무를 베개 삼아 잠을 잤다.
밤에 잠을 잘 때도 주재하는 주인이 되기 위하여,
몸을 활처럼 구부리고 오른손은 베개를 삼고 왼소으로는 이불을 삼아 잠을 잤다.
'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내 미생물군의 유전자가 가진 영향력 (0) | 2018.05.21 |
---|---|
망령된 마음을 거두어들이면 분별이 일어나지 않고 사랑과 증오가 저절로 없어진다. (0) | 2018.05.15 |
운명을 순순히 받아들이고 다음 운명을 기다리는 편이 생산적이다 (0) | 2018.05.11 |
고마움을 느끼는 현재의 내 모습 (0) | 2018.05.11 |
'신의 도구'로 살아가는 순간들에 만족하는 것 (0) | 2018.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