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계란파동 1

오리지널마인드 2016. 12. 29. 16:38

알만 낳게 사육하는 닭을 산란계라고 한다.

국내 산란계의 70%가 미국서 개량된 하이라인 브라운 품종이다. 그동안 산란계를 7000만마리 가까이 길렀는데 이번 AI(조류 인플루엔자)로 2000만마리 넘게 살처분했다. 그 바람에 계란 공급이 확 줄어 계란값이 껑충 뛰었다.

▶오리나 육계 피해가 많았던 2014년 AI와 달리 이번에는 산란계가 큰 피해를 입었다. 산란계 낳는 씨닭(산란종계)도 84만마리 중 절반 가까이 살처분돼 계란 파동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우리나라의 1인당 계란 소비량이 연간 254개다. 하루 0.7개꼴로 계란을 먹는다. 그동안에는 전국에서 매일 계란이 4200만개씩 생산돼 남아도는 게 걱정이었는데 AI 파동으로 갑자기 계란 못사 발 동동 구르는 상황이 됐다. 계란이 서민들에겐 가장 값싸고 영양가 있는 식재료라는데...

 

암튼 산란계가 절반이나 묻혔다니..

앞으로 계란파동을 언제까지 두고봐야하는건지..

내년엔 한판에 만원에라도 살 수 있으려나...

빵도, 면도, 과자도, 뭣도 뭣도 다 오를텐데...흑흑...

노로바이러스는 또 왜 도는건지...

혹시라도 몸에 염증이 있으시다면...

이것도 다 면역력 문제이긴 하지만,

다크초콜릿을 조금씩 먹고, 따뜻한 물을 마시면 몸의 염증을 없앨 수가 있다네요.

56% 다크초콜릿을 저도 먹는 중이에요.

따뜻한 차랑 함께요.

 

근데 신기한게,

식당에서도 계속 계란이 나오던에 어떻게 된거죠?

미리 사두신건가...

매일 아침 계란 후라이가 나온다던데...

전 집에 사둔 계란을 아껴먹는 중이에요.

사실 한판까지도 살일이 없지만 10개들이 사두면 꽤 오래 먹는데,

이번엔 없어서 20개짜리를 사둔게 있어서 좀더 오래먹는 중입니다.

그렇게 계란을 좋아하진 않지만, 왜 먹지말라고 하면 더 먹고 싶잖아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