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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해독주스 나는 이랬다

해독쥬스 많이들 드셔보셨을거에요.

변비가 와서 고생하던중

문든 뇌리를 스쳤던 생각!

몸에 독소도 뺄겸 해독쥬스를 마시자라는거~

그래서 또 찾아봤더니

루틴이 똑같더라구요. 다행히.

그래서 최소의 야채와 과일을 준비합니다.

양배추, 브로콜리, 당근, 토마토.

그리고 생으로 함께 먹을 과일인 사과와 바나나.

우선은 다 데치는 수준으로익혀야 합니다.

저는 다 손질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그날 먹을 분만큼만 데쳤어요.

첨엔 데쳤는데 몇번 먹다보니 푹 익혀서 먹게 되더라구요.

올려놓고 까먹음. ㅋㅋ

암튼 저녁에 먹을땐 바나나가 좋고요.

아침에 먹을땐 사과를 넣어줍니다.

요쿠르트는 저는 비추~

단맛이 입에 안맞더라구요.

암튼 그렇게 며칠을 먹었는데

하루만에 화장실에서 쾌변을 보았고요~

참고로 제 나이는 신진대사가 많이 떨어질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도움을 받았네요.

그리고 바나나 넣으면 아주 맛있어요.

스무디 같은 맛을 낼 수 있는 반면

사과는 맛이 좀...

생각보다 별루였어여.

부작용은 성질이 찬 음식들이라

속이 좀 아플 수 있다는거~

근데 뭐 저는 딱 하루 속쓰리고

담날부터는 쭉 괜찮더라구요.

몸에서 독이 나간건지는 모르겠는데

딱 한번 먹고 담날 아침에

얼굴이 말개졌더라구요.

ㅎㅎㅎㅎ오~~~호호호~

계속 먹기는 좀 부담스러워요.

채소가 체질에 안맞거나 하면요.

쾌변도 보고 덤으로 피부도 좋아지니까

한달에 일주일이나

일주일에 한번이나

먹으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